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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염이란
만성 B형·C형 간염은 간경변·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질환으로,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혈액·체액을 통한 감염이 주 경로이므로 예방과 정기 검진이 필수이며, 전문의 진단에 따른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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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C형 간염이란?

최근 집단 발병 사태로 인하여 주목을 받게 된 질환인 C형 간염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 간염 중의 하나로 C형 간염 보균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만성 C형 간염경로

만성 C형 예방방법

C형 간염은 한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고 이 중에서 30-40%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불행하게도 현재까지 예방접종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외에는 현재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증상 및 진단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C형 간염 환자는 검사를 받기 전에는 감염 여부를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간경변, 간암이 발생해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면 빠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C형 간염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거나, 혹은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RNA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C형 간염이 진단되면 간염의 중증도나 다른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검사도 필요합니다.

만성 C형의 치료

만성 B형 간염이란?

만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감염된 후 저절로 회복하지 못하고 만성화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가 B형과 C형이 있습니다. 그 중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간염으로 전체 인구의 약 3-4%가 현재 감염된 상태이며 그 중 실제로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4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 경로

증상 및 진단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본인이 B형 간염 보균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이 진행하는 경우에는 피로감, 무력감, 구역, 근육통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간부전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을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간 기능의 이상 유무와 간염 바이러스의 혈중 농도, 간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이러한 검사는 3-6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B형 간염에 걸렸는데, 왜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합니까?

만성 B형 간염에 걸리면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세포의 감염과 이를 제거하려는 면역체계의 공격이 반복되면서 간세포의 파괴와 이로 인한 간 섬유화가 일어나면서 시간이 흐르면 결국에는 간경변증과 간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B형 간염에 감염되고 10년이 경과하면 20%에서 간경변증이 발생하고, 10%에서는 간암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비율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증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치료법의 발전으로 간염의 진행을 억제하여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무증상이더라도 꾸준히 병원에서 추적관찰을 받아 합병증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모든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약물 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를 통해서 치료 적응증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제는 경구 항바이러스제(제픽스, 헵세라, 바라크루드, 비리어드 등)와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이 있습니다. 이들 약제는 건강보험에서 급여기준에 따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제 각각의 효과와 부작용, 장기간 사용에 따른 약제 내성 발생, 투약 중단 후 재발 가능성 등의 특성이 서로 다르므로 각 환자의 상황에 맞는 약제 선정을 위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료를 해도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여 평생 동안 약을 복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약물 투여 중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치료법을 변경하는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간경변과 간암의 발생 위험이 낮아지므로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꾸준히 병원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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